이승윤의성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윤 <여백 한켠에>에 관한 단상 이승윤이 지난해 말일에 맞춰 발표한 디지털 싱글 여백 한 켠에>는 그의 팬으로서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곡이다. 이 곡에서 그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세 파트로 나눠 노래하고 있다. 이승윤의 노래답지 않게 2분 30초 정도에 불과한 이 짧은 노래의 가사를 먼저 보자. 신기루와 춤을 추던 밤에 입 맞추고 나는 눈을 뜹니다.한 그루의 꿈은 몇 개의 열매를 맺을까.나는 빈 가지예요.허가 없었던 실은 태어나 본 적이 없대요.난 쌍둥이를 키웠죠. 모든 걸 다 쏟아낸 자리에 우두커니 고독하기가 뭐 해서 자릴 비워 줍니다.여기까지 왔어요여기까지 할게요다음은 여기 두고 갈게요 오선 위에다 마침표를 나는 하나를 찍을 거예요.하염없고 예쁘게악장은 여기에서 끝이 나요.하지만 거기서부터 더 불타오를 꿈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