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시빌 워: 분열의 시대 군인들의 shooing과 기자들의 shooting 사이에서 미국 전역에서 진영이 서로 다른 집단 사이에 내전이 벌어진다. 영화 안에서 그 이유는 분명하게 제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화의 도입부에 3선을 역임한 대통령이 자신에게 반대하는 국민의 일부를 ‘적’으로 돌리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독려하는 연설을 한다(바로 엊그제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본 장면이다). 그러한 장면으로 봐서, 독재자인 대통령 편에 선 정부군과 반정부군인 민병대 사이에 벌어진 내전으로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시내에는 두 진영 사이에 극렬한 시가전이 펼쳐지고 평소 쇼핑을 즐기던 거리에 피로 물든 시체들이 나뒹군다. 내전으로 인해 먹을 것이 부족해진 사람들은 마치 난민들처럼 구호품을 배급받는다. 이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