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끝을거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윤 공연 <끝을 거슬러> 포스터에 담긴 의미 이승윤의 전국 투어 중 마지막 광주 공연 무대에서 앙코르 공연에 대해 알렸다. 2024년의 이 마지막 공연의 이름은 끝을 거슬러>인데, 포스터 그림을 보면, 뜬금없이 검은 원과 하얀 원이 그려져 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평소 이승윤은 자신의 노래에 ‘우주’의 개념을 자주 차용해서 쓴다. 얼핏 떠오르는 노래들만 봐도, 제목부터 우주가 들어가 있는 ‘우주 like 썸띵 투 드링크’부터, 밤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고 노래한 ‘달이 참 예쁘다고’, 길이 없는 우주에도 궤도는 있다고 노래한 ‘인투로’, 명왕성에나 갈까 하고 한탄하면서 무명에 대해 노래한 ‘무명성 지구인’ 등 무척 많다. 그런데 이 끝을 거슬러> 포스터에도 바로 우주의 개념이 반영되어 있다. 난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