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그녀가죽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반전은 정말 반전일까? 주인공 구정태는 공인중개사이다. 그에겐 매우 고약한 버릇이 있는데 고객이 맡겨놓은 집 열쇠를 이용해 고객의 집에 들어가 이것저것 훔쳐보고 사소한 물건들을 마치 전리품처럼 갖고 나오는 것이다.한소라는 소위 말하는 SNS 인플루어서다. 대개 인플루언서들이 그렇듯이 그녀 역시 ‘관종’이다. 팔로워와 ‘좋아요’를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 명품들을 들고 있거나 입고 있거나 먹는 사진들을 올리는데 나중에는 유기견 봉사활동 사진들을 올린다. 팔로워들은 그런 그녀의 ‘선행’에 쉽게 감동하고 후원금을 보낸다. 그런 어느 날 구정태의 시선에 한소라가 포착되고 그는 그녀의 모순된 행동에 흥미를 갖게 된다. 그래서 그녀의 집에 침입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쉽지 않다. 그런 어느 날 한소라가 집을 내놓는다며 그에게 찾아오고 스스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