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콘서트를 남들처럼 '올콘'은 아니지만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다니고 있다. 콘서트마다 조온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 이승윤은 마치 첫 공연처럼 몸이 부서질 듯 최선을 다해 해냈다. 안쓰러워 보일 정도로. ㅠㅠ
공연이 열린 송도 컨벤시아
3집 정규앨범 발매 후 첫 콘이라서 처음 부른 노래들이 몇 곡 있어서 더 의미 있고 신났던 공연.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나의 최애곡 <야생마>, <말로장생>을 안 불러준 것. ㅠㅠ
그나저나 큰일이다. 이렇게 이승윤 콘서트를 한번씩 보고 오면 다음 공연을 또 보고 싶어 지는데... 그럴 상황은 안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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